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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김 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,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당초 북한의 무인기가 서울 비행금지구역은 침범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주장해왔던 군 당국이입장을 번복해정치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.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면 9·19 군사합의의 효력을 정지하는 걸 검토하라고 지시를 했죠.이를 놓고도 여야 입장이 엇갈리고 있고요. 여야는 내일 본회의를 열고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열흘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.
다양한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.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,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과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. 오늘 비행금지구역 침범 이야기부터 해 볼게요. 서울 비행금지구역이 있는데 용산을 중심으로 이렇게 비행기 못 뜨게 하는 곳인데 북한 무인기가 그곳을 지났다는 겁니다.
[김행]
북쪽 끝으로.
그래서 북쪽 끝을 보니까 서울 중부더라고요. 일단 북한의 무인기가 우리 서울 상공을 조금이라도 나갔다는 게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대목이잖아요. 군당국의 발표를 어떻게 들으셨어요?
[김행]
정말 우려스러운 일이죠. 그런데 입장을 바꿨다기보다는 합참에서 전비태세 점검을 하면서 추후의 항적궤도를 정밀분석하니까 추후에 밝혀진 것이죠. 그래서 처음부터 입장을 바꿨다기보다는 나중에 분석 과정에서 더 정밀하게 항적이 추적됐다, 이렇게 보는 것이 맞을 것 같고 그 점에서 그것이 거짓말이냐, 은폐 의혹이냐, 아니면 추후에 은폐 의혹이나 거짓말을 하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추후에 분석 과정에서 밝혀졌다. 여하튼 어떤 경우에도 책임을 면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.
책임을 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. 사실 지난달 26일에 5대의 무인기가 넘어왔었고요. 29일쯤 돼서 민주당의 김병주 의원이 연합사 부사령관 출신이 있거든요. 김병주 의원이 서울 비행금지구역을 통과한 것 같다라고 주장을 했고 이것을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한번 부인한 적이 있어요. 그래서 입장을 번복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. 박 최고위원은 어떻게 보셨어요?
[박성민]
저는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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